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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유현 조성현 7월 MVP 선정 포항전 승부처서 활약

강원FC가 지난 30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7월의 선수들을 발표했음
이달의 팀을 빛낸 주인공은 바로 이유현과 조성현 인사팀장이었음
두 사람이 왜 스포츠맨이 아닌 인사팀장인지 의아할 수 있지만 이건 강원FC 특유의 문화 때문임
사실 두 사람은 프로 축구선수가 아니라 구단 직원들이라 함
하지만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로 유명했음
특히 이번 7월에는 포항전을 포함해 여러 경기에서 열정적인 응원과 팬 서비스로 구단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음
강원FC 입장에서는 단순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구단과 팬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 직원들에게도 주목하고 싶은 모양임
일반적으로 월간 MVP는 주로 경기장에서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들에게 돌아가기 마련인데
이번엔 아예 다른 부문을 만들어서 인사팀장을 선정했다는 점이 이색적임
팬들 사이에서도 회사 일하느라 바쁜데 어떻게 매 경기마다 저렇게 열정적이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고 함
물론 일부에서는 스포츠상치고 뭔가 색다르긴 한데 진짜 실력은 아니지 않냐는 반발 섞인 의견도 없지는 않았음
근데 강원FC 팬들 중 상당수는 이런 시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소규모 구단이다 보니 대형 구단처럼 막대한 예산으로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직원들의 열정과 팬들과의 소통이 오히려 구단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거임
이유현과 조성현 두 사람도 인터뷰에서 선수들만큼이나 팬들의 응원이 소중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음
앞으로도 강원FC는 이런 독특한 문화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경기가 끝난 후에도 구단 내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라고 하니
다음 달 MVP는 또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단순히 점수만 따내는 게 아니라 구단 전체의 에너지가 중요한 강원FC라면
다음 달에도 예상치 못한 인물이나 상황이 등장할지도 모를 일임
강원FC가 이달의 선수로 인사팀장을 선정한 건 단순한 유행이 아니었음
이유현과 조성현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만 아니라 구단 내부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직원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임
일반적인 스포츠상은 선수들의 실력이나 성적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강원FC는 구단 전체의 분위기와 문화를 중시하는 편이라 이런 선택도 자연스러운 거임
특히 소규모 구단인 만큼 선수들보다 직원들의 열정이 더 돋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선택이 가능했음
이런 사례는 한국 프로 스포츠계에서 드문 건 아님
지난해에는 FC안양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책임지는 응원팀을 월간 MVP로 선정한 적 있었음
그때도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
강원FC의 이번 선택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임
물론 일부에서는 왜 선수들이 아닌 직원들을 칭찬하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했음
하지만 강원FC 팬들은 오히려 이런 시도가 구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